한인 기업 2곳 급성장 톱 100 포함
팬데믹 기간 동안 LA카운티 지역에서 급성장한 개인 기업 톱100 순위에 한인 기업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. LA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한 2021년 급성장한 LA카운티 100대 개인 기업 리스트에 따르면 덴탈 서비스 그룹 캘 덴탈 USA(대표 존 김)가 44위, 에너지 음료 제조 판매업체 업타임(대표 벤자민 김)이 81위에 올랐다. 지난 2015년 설립된 벨 소재 캘 덴탈 USA(caldentalusa.com)는 2018년 310만 달러였던 수익이 지난해 510만 달러, 올해 560만 달러로 78%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. 밴나이스에 위치한 업타임(www.uptimeenergy.com)은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2018년 수익 1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100만 달러, 올해 2600만 달러로 37%의 성장률을 기록했다. 한편, 2017년 론칭한 온라인 약국 플랫폼 허니비(honeybeehealth.com)가 올해 5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최근 3년간 1만9159%의 수익률 급성장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. 2위는 온라인 포장재 마켓플레이스 팩폼(packform.io)이 올해 수익 1060만 달러로 5060%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광고 브랜드 마케팅업체 무버스+셰이커스(moversshakers.co)가 670만 달러 수익으로 2227%의 성장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. 100대 기업 중 올해 최고의 수익을 올린 곳은 65억 달러를 기록한 공구 소매업체 하버 프라이트(30% 성장), 차량소매계약 취득 서비스업체 웨스트레이크 파이낸셜 서비스(22억6290만 달러, 50% 성장), 건축설비업체 액코 엔지니어드 시스템스(15억9900만 달러, 28% 성장) 순으로 나타났다. 박낙희 기자급성장 한인 한인 기업들 박낙희 NAKI